파키스탄 비둘기 스파이 의혹 벗다
한 파키스탄 비둘기가 인도 법에 따라 스파이 의혹을 받았다. 이 비둘기는 국경지대를 날아다니다가 체포되었는데 발목에 숫자가 프린트된 링이 채워져 있었다. 이 숫자는 나중에 비둘기 주인의 핸드폰번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. 수사 과정에서 비둘기는 국가 안보를 위협할 리 없다는 것이 밝혀져서 자유의 몸이 되었다. 한 경찰은 " 이 비둘기는 죄가 없어요" 라고 르위터에 인터뷰를 남겼다. 하지만 이 사건은 그저 웃어넘기기만 할 일은 아니다. 이 지역에서 이 사건이 첫번째 조류 스파이 사건이 아니라고 한다. 2016년도 한 비둘기가 스파이 의혹으로 유죄판명이 난 적이 있다. 그 비둘기는 파키스탄 접경 지역 인도 펀자브 주에서 발견되었는데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를 협박하는 편지를 가지고 있었다. 그 편지에 적혀 있던..
세상 만사
2020. 12. 17. 23:52